창작진 Creative Team
작 이양구
각색•연출 장윤하 @_yunha_coco_
프로듀서 김남현 @_kimnamhyun
안무감독 김규리 @dawnondawn_
조명디자인 김현 @kim_gyawoo
무대디자인 김예슬 @ye_sleslesle
무대감독 조재빈 @quokka_bin
작곡 김태근
조연출 정서윤 @day_un__
청소년 모니터링단 이유빈 정채린
명상 역 고종민 @gojong12
원중 역 김기표 @pyor0r0
시현 역 이고운 @lee__goun
도원 역 강장군 @mkjk_ohong
민우 역 왕덕진 @jinnnnnn___2
희정 역 한다희 @dahxx_x
반장 역 김서정 @sxxjxxng_99
시놉시스 Synopsis
오늘도 학생들은 등교해 자리에 앉아 수업을 듣는다.
어느새 다가온 쉬는 시간.
오늘도 평범히 지나가나 했더니 전학생 도원이 나타난다.
얼떨결에 함께 2교시 수업을 듣고 조금씩 친해지고 있는데
알고 보니 도원이는 옆 반 전학생!
시답잖은 농담부터 사소한 싸움, 전학생의 등장 그리고 헤어짐 까지
평범한 듯한 하루 사이 사이, 평범하지 않은 쉬는 시간이 펼쳐진다!
작품 소개 Introduction
청소년극 <쉬는 시간>은 수업이 끝날 때마다 반복되는 ‘쉬는 시간’만으로 구성되어 일상 속 다양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그려낸다. 텍스트에 음악과 안무를 결합하여 각자의 방식으로 문제에 부딪히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녹여내 생기발랄한 청소년의 모습을 감각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크고 작은 고민에 공감하며 우리 모두의 빛나는 삶을 바라보고자 한다.
업무 Works
프로듀서의 글
‘수업 시간은 50분, 쉬는 시간은 10분’이라는 공통적으로 우리 몸에 새겨진 고정된 시간 감각이 서로의 다름을 퇴색시키고 ‘같은 시기’를 지나는 것이라 여겨지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빠르게 변화하고 예측불가능하게 진동하는 청소년기의 개인들과 그 시간은, 사실은 우리의 ‘지나온 시간’과는 너무도 달라서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세심히
바라보아야 겨우 서로 마주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연극 <쉬는 시간> 무대 위에는 ‘서로 다르지만 함께 있고자 하는’ 7명의 고등학생 개인들이 존재합니다. 서로 다르지만 함께 있으려는 움직임들이 만들어내는 포근함을, 극장이라는 공간에서 관객분들과 함께 감각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